[브리핑] 의사들은 윤석열 대통령 총선 기획에 휘말리지 말고 어서 빨리 현장으로 복귀하십시오.[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3월 7일(목) 11:3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자유주의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의사단체의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로 또 다시 강대강 갈등 고조되었습니다. 갈등의 장기화 조짐에 국민 불안과 피해만 늘어나게 생겼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문제 해결의 방안은 말하지 않고 강대강 갈등에 불 지피는 발언만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화물연대 파업 당시 강경 대응으로 지지율을 반등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총선용 표몰이 기획 갈등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불안 가중하는 ‘발언 수위 쇼’하지 마십시오. 의료 공백을 메꿀 수 있는 해결 방안에 집중하십시오. 차라리 간호법 거부했던 간호사에게 사과하고, 의료 공백 메꾸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이 낫겠습니다. 총선용 말싸움만 하지 말고 만나서 대화를 나누십시오. 녹색정의당이 제안한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당장 구성 하십시오.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사들에게도 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총선 기획에 휘말리지 말고 어서 빨리 현장으로 복귀하십시오.
2024년 3월 7일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