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찬휘 공동대표, 녹색정의당 김혜미 마포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 기자회견
일시: 2024년 2월 28일(수) 10:2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녹색정의당 공동대표로서, 녹색정의당 마포갑 김혜미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을 환영합니다.
김혜미 후보는 기후정치인입니다.
녹색당의 부대표로서,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서 척박한 한국의 기후정치의 최선두에서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녹색정의당 출범에 앞장섰고, 현재 녹색정의당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의 ‘기후위기 인식조사’에 따르면 기후정보에 대한 인지도와 기후위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면서 실제 투표 의향도 있는 이른바 ‘기후유권자’가 3명 중 1명이나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김혜미 후보가 출마하는 마포갑 지역은 그런 기후유권자가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기후선거구’로 조사되었습니다.
김혜미 후보야말로 기후유권자가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 기후정치인입니다.
김혜미 후보는 청년정치인입니다.
한국 정치에서 청년은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의 장신구처럼 사용되어 왔습니다. 때로는 청년 인재영입으로, 때로는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호명되었으며, 심지어 사진 한 켠의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청년을 상품처럼 활용하다가 그 상품의 매력이 떨어지면 아낌없이 버려지곤 했습니다.
김혜미 후보는 청년이지만 그런 의미의 ‘청년’이 아닙니다. 어떤 정당을 돋보이기 위해 발탁된 적도 없고, 어떤 정당 권력자의 힘에 의해 띄워진 적도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진심과 노력에 의해서 꿋꿋이 하나의 정치인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모든 연령의 사람을 대변할 수 있는 청년정치인, 이 사회의 앞으로를 이끌어갈 수 있는 청년정치인, 바로 그 정치인이 김혜미입니다.
김혜미 후보는 진보정치인입니다.
일찌기 사회복지사로서,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의 간사로서 이 사회의 복지와 돌봄 최일선에서 노력해 왔습니다. 동시에 녹색당 정책위원으로서 불평등과 차별로 점철된 한국 사회를 어떻게 보통사람 중심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고 정의로운 방향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을지 연구해 왔습니다.
4년전 김혜미 후보가 했던 신년인사가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빈곤을 증명하지 않아도 놓치는 사람이 없는, 더 이상 잃어버리는 생명이 없는 사회, 이젠 사과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길 깊이 바랍니다.” 김혜미 후보는 이런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김혜미 후보는 기후정치인으로서, 청년정치인으로서, 진보정치인으로서 한국 정치의 모습을 확 바꿀 능력과 의지를 가지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김혜미는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부디 김혜미 후보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많은 응원과 지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 2월 28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