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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입틀막 정권의 반복적 행패를 좌시할 수 없습니다


입틀막 정권의 반복적 행패를 좌시할 수 없습니다. 

또 끌려나갔습니다. 지난번 강성희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에는 카이스트 졸업생이 자신의 졸업식장에서 입이 틀어막힌채 끌려나갔습니다. 졸업식을 축하하러 온 손님이, 졸업식의 주인공인 졸업생을 쫓아냈습니다. ‘입틀막’ 정권의 행패가 기가 막힙니다.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십시오" 라는 젊은 과학도의 외침이 잘못되었습니까? 그 말 한마디에 대통령의 안전이 그렇게 위협받습니까? 

정치인도 아닌 시민이고 게다가 졸업생 당사자 입니다. 대통령을 만났기에 자기 의견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국민의 신체의 자유와 의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대통령은 우리 헌법이 용인하지 않습니다. 대통령 경호라는 이름으로, 헌법을 무시하는 행태가 반복되는 것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카이스트 졸업생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하십시오. 또한 경호 관련 담당자를 엄중히 문책하십시오. 우리 국민들은 이 모든 것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4.2.16.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심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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