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상임대표, 유병호 신임 감사위원 임명 비판 SNS메시지
표적감사와 결재 전산조작 의혹 등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감사위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박근혜 정권 이후 감사원 사무총장이 직통으로 감사위원에 올라간 적이 없음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인사일뿐더러 감사원의 차관급 인사 절반이 이번 문재인 정부 인사 표적감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이 됩니다.
말 그대로 야권 인사, 전 정권 인사들 정치 감사하라고 앉혀놓은 사람들로 가득 찬 감사원이 된 것입니다.
감사원의 정치적 독립성은 사라지고 윤석열 정권의 ‘세미 검찰’만 남은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 스스로를 좀먹는 결격, 코드인사를 멈추지 않는다면 남은 수순은 심판 뿐일 것입니다.
2024년 2월 16일
녹색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