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새해에도 녹색정의당은 힘없는 국민들과 소외되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2월 8일(목) 11:5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 여러분 어디 계시든 따뜻하고 평안한 설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명절을 맞아 마냥 평안하지 못할 국민 여러분을 떠올립니다.
작년 임금 체불을 당한 노동자는 27만 5천여 명이고, 임금체불액은 1조 7,84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제대로 된 중대재해 처벌법이 이제 갓 발걸음을 떼었지만, 여전히 하루에 두명꼴로 일터에서 목숨을 잃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들 대신 갚아준 은행 대출이 세 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일한 만큼도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안전설비가 마련되지 않은 위험한 일터에서 일해야만 하는 노동자, 임대료와 대출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시선에서 그런 국민분들이 평안해질 수 있도록 정치적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녹색정의당은 녹색으로 정의롭게, 힘없는 국민들과 소외되는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4년 2월 8일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