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 경북 문경 화재 소방관 사망 사고 관련 SNS메시지
경북 문경의 육가공품 제조공장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 두 분이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두 분의 희생을 정의당은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죽음을 줄일 방법은 확실합니다. 소방안전교부세에서 소방분야 지원을 늘리고, 긴급재난대응 연구예산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방관들의 생명을 지킬 장비와 제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입으로만 ‘소방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소방안전교부세 특례를 폐지하고, 재난대응 연구예산을 삭감해왔습니다.
건전재정으로 포장한 부자감세의 타격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분들께 전가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일선에서 화마와 맞서는 소방관 여러분들의 안전권을 지키기 위해 정의당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2월 1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