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 제12차 전국위원회 결정 관련 SNS 메시지

[보도자료]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 제12차 전국위원회 결정 관련 SNS 메시지

 

오늘 정의당은 제12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비례 1번에 노동중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물을 전략명부로 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당의 얼굴이 될 노동 후보를 발굴하고 유권자 여러분 앞에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정의당 전국위원회는 한국 정치사에 최초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거대 양당과 다르게, 진보정당은 언제나 대표해야할 부문과 분야에 비해 의원이나 정치인 자원이 적은 상황에서 고군분투해왔습니다. 비례대표 2년 순환제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더 다양한 목소리를 원내정치에 반영할 실험적인 수단으로 제시되어왔습니다.

 

정의당은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기반으로 노동, 녹색, 정치적 소수자와 다양한 진보 분야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정치의 중심에 세우는 한편, 당선되신 분들이 쌓아온 2년간 의정 활동 경험에 기반하여 26년 지방선거에 원내 정치의 경험이 있는 분들을 지역후보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록 당 내외로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더 많은 진보적 가치를 당 안에 담으면서도 의원 개개인이 가진 특권을 축소할 대안으로서 한국 정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한국 정치사에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던 새로운 정치의 실험, 더 다양한 이들이 정책적 스피커를 나누는 원내 정치의 길을 국민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도록 정의당은 노력할 것입니다.

 

2024년 1월 29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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