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 공공운수노조 민주우체국본부 간담회 인사말
일시: 2024년 1월 18일 (목) 14:00
장소: 국회 본관 223호실
안녕하세요.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준우입니다.
정의당을 찾아주신 민주우체국본부 고광완 위원장님, 이종훈 국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동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뵙게 된 분들이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사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안 되는 자리지만, 또 오랫동안 집배원 근로 환경, 여건 개선과 단결권 확보 그리고 처우 개선 등을 위해서 함께 노력했던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또 모시게 되고, 함께해서 되게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집배원들이 워낙 근로 환경이 열악하고 또 예비 인력이 부족하고, 과로가 일상화되어서 참 오랫동안 수없이 많은 개선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일부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많이 요원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법안 발의를 통해서 정의당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법안이, 집배관복지법이 발의만 된 상태이고 이번 21대 국회 내에서 법안 통과의 문턱을 넘는 일이 그렇게 간단한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이번 법안 발의를 계기로 해서 그동안의 노동 조건 개선 문제라든가 증원 문제, 안전 점검의 문제, 복지 확충에 대한 다양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풀어나가 보길 기원합니다.
이은주 의원님께서도 앞으로 또 원내에서 꾸준하게, 마지막까지 현안 법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전국민주우체국본부 조합원 여러분들의 목소리도 조금 더 경청해서 앞으로의 실천 계획, 액션 플랜도 같이 좀 강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 1월 18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