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의당 당대회. 정의당은 선거연합정당으로 재편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4년 01월 14일(일) 17:4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의당은 오늘 12차 정기 당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11월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결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이후 두 달여에 걸친 성과를 확인하고, 정의당과 녹색당이 합의한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승인하였습니다.
오늘 당대회 결정과 어제 정의당과 녹색당 대표간 합의된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건설을 위한 기본합의서, 부속합의서 및 공동강령' 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의당은 새로운 선거연합정당으로의 재편 절차를 거쳐 22대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선거연합 정당 대표는 정의당과 녹색당에서 각각 1명씩 공동대표를 내고, 2월 3일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전국위원회에서 당명과 정강정책, 당 조직 및 운영체계 등을 상호존중과 호혜의 관점에서 확정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선거연합정당의 당명 선정과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추천 대표를 김준우 현 정의당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것에 대해 당원 총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정의당 당대회의 결정은 한국정치사 최초 ‘선거연합정당’ 결정으로 시민의 정치참여 권리를 확장시키는 개혁적인 시도이고, ‘노동과 녹색’ 미래 진보정치 의제를 현실 속에 전면화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정의당은 정의당과 녹색당의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개문발차가 '완성된 형태'가 아니라 진보진영 선거연합정당의 '첫 번째 단추'임을 분명히 합니다.
오늘 역사적인 정의당 당대회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권 심판과 한국 사회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동과 녹색 진보세력의 단결과 연대연합 노력은 더 확대되고 강력해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2024년 01월 14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