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쌍특검 거부권. 진실보다 방탄, 국민보다 가족 비호를 택한 대통령. 자격없다. 심판만 남았을 뿐 [김희서 수석대변인]

[브리핑] 쌍특검 거부권. 진실보다 방탄, 국민보다 가족 비호를 택한 대통령. 자격없다. 심판만 남았을 뿐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4년 1월 5일 (금) 10:2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진실보다 방탄을. 국민보다 가족 비호를 택했습니다. 정부로서,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배우자를 비호하기 위해 국민이 내어준 권력을 사유화하여 명분없는 거부권을 행사하고, 특권층은 비리가 있어도 수사조차 제대로 받지 않고 권력으로 보호받는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낸 오늘은 대한민국 사법 정의와 공정이 땅이 떨어진 치욕스러운 날입니다.

 

이제 어떤 국민이 이런 썩은 대통령과 정부, 불공정한 법과 권력을 믿고 따를 수 있겠습니까. 방탄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을 국민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한 말입니다. 스스로 범인임을 고백하고, 스스로 특권 속에 진실과 비리 감추기를 선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적 심판밖에 남지 않았음을 분명히 합니다.

 

정의당은 썩은 권력, 특권 카르텔 앞에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국민을 믿고, 쌍특검 재의결을 반드시 성사시켜 자격없는 대통령과 정부를 심판할 것입니다.

 

진상규명과 응당한 처벌을 이뤄 특권과 불공정 대한민국을 국민이 바라는 상식과 정의의 대한민국으로 반드시 바꿔 놓을 것을 국민들께 약속합니다.

 

2024년 1월 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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