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재명 대표 테러에 대한 가짜뉴스와 혐오 음모론에 단호히 대처해야 [김가영 부대변인]
일시: 2024년 1월 4일 (목) 11:3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짜뉴스와 혐오의 음모론도 횡행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이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법적, 사회적으로 단호한 대응을 촉구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피의자의 당적 여부나 헬기 이송의 진위는 정치 테러 사건의 본질이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민이 사안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정치권이 음모론을 절대 허용치 않는 문화를 만들어 사회적 공기를 다잡아야 합니다.
서로를 용납지 않는 극단적인 정치 세태에 폭력과 테러까지 발생한 현실은 우리 정치의 크나큰 비극입니다. 수사 당국은 유언비어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빠르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 사안을 초기에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양당 지지층을 포함해 관련된 모든 이들이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정치 테러’와 ‘음모론’에 단호한 입장을 갖고 민주주의를 제대로 지켜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사 완쾌를 기원합니다. 정의당은 극한 대립, 진영 제일의 천박한 정치를 넘어 대화와 협치의 민주주의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1월 4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 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