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겨울철 화재 피해, 특별 대책과 구체적인 행정 마련을 촉구 [김가영 부대변인]
일시: 2024년 01월 02일(화) 10:50
장소: 국회 소통관
오늘 오전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겨울철 연일 화재로 사망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에도 큰불이 나기 십상입니다.
화재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건물 내 완강기,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등의 방화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구축 아파트에 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또 시장, 마트, 목욕탕 등 다중집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무등록전통시장도 관리, 감독기준을 마련해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밝힌 바 있습니다. 일선 공직자에 재난 안전 대비의 숙제를 주문하는 데 멈추지 말고, 앞장서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대책 마련과 구체적인 행정에 나설 것을 윤석열 정부에 촉구합니다.
2024년 01월 02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 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