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4당이 한 자리에 모여
22대 총선 공동대응의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정의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지방 자치분권과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을 위한 가치중심의 선거연합신당을 추진해 왔습니다. 단순히 내년 총선만을 겨냥한 선거공학이 아니라 ‘가치에 기반한 연합’으로서, 우리 사회에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 경로입니다.
진보 4당은 윤석열 정권의 거대한 퇴행에 맞서는 동시에, 윤석열 정권 심판을 넘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모습을 함께 구상하고 진보정치의 도약을 이루는 선거로 내년 총선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대응을 모색할 것입니다.
상호 존중과 신뢰의 바탕 위에서 진보정치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후보 단일화, 선거연합정당, 정책연합 등 다양한 방식을 중단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23.12.28ㅣ윤석열 정권 심판과 한국사회 진보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진보4당 공동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