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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브리핑] 성탄절을 맞아, 소외와 배제없는 연대의 정치를 다짐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과 평화의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사랑의 인사를 전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차별이 없습니다. 하기에 세상 가장 낮은 곳, 가장 가난한 사람, 가장 핍박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임하셨고, 더없이 따듯하셨습니다.
 
정의당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모든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과 실천의 정치를 다짐합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들도 권리로서의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가장 핍박받는 사람들도 존중받고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인권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엄동설한에 오체투지에 나서는 이태원참사 유가족들, 자본과 정권에 권리를 짓밟힌 노동자들, 차별과 배제와 혐오로 신음하는 모든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들을 기억하며 이들이 인간답게 존중받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그런 세상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세상이고, 모든 사람들이 웃으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임을 확신하며 정의당에게 주어진 진보정당의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정의당은 가장 낮은 어느 곳에서도, 어느 국민도 소외되고 배제되지 않는 연대의 정치로 모든 시민의 손을 따스히 맞잡겠습니다.
 
 
2023년 12월 2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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