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 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며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11월 17일 (금) 11: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은 제 84주년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의 치욕을 기억하고,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피땀 흘린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기념일로 삼은 날을 대한민국 정부가 이어받아 왔습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순국선열들의 노력과 고귀한 정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그 정신을 분명히 기억하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날’이 84주년을 맞이했지만, 윤석열 정부하에서는 그 정신에 역행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듯한 일본편향적 외교, 홍범도 등 독립운동가 부정 행보, 백선엽 등 친일파에 대한 염치없는 복권 등 비뚤어진 정치와 역사 왜곡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뚤어진 행보를 막아내는 것이 바로 순국선열들의 뜻과 정신을 기리는 일입니다.
정의당은 오늘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며, 순국선열의 정신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망동을 막아내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2023년 11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