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의당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비대위 구성안, 비대위원장 선임안 논의 시작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11월 8일 (수) 15: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의당은 오늘 배진교 당대표 직무대행 주관으로 전국 시도당 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었습니다. 2시간여 진행된 회의에서 <선거연합 신당창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임에 관한 논의가 심도 깊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비대위가 선거연합정당 협의와 창당을 주로 하는 단일목적 비대위이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비대위구성과 위원장과 위원 선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전권을 위임받을 비대위원장은 민주노총 등 노동 세력, 녹색당 등 진보정당, 지역 정당 등 제3의 정치세력과의 선거연합정당 논의를 이끌어 가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이 취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 의지가 확고한 인사, 선거연합 정당을 함께할 진보세력 내에서 공히 인정할 만한 노동, 녹색, 정치개혁 등 시민사회적 대표성을 가진 인사를 당 내외를 망라하여 접촉하고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비상시기인 만큼 꼭 필요한 인재를 반드시 모신다는 각오로 배진교 당대표 직무대행뿐만아니라 국회의원단, 전 시도당 위원장들이 긴밀한 협력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제안된 몇몇 인사들에 대해 이번 주 내로 접촉을 완료하여 비대위원장 내정을 완료할 것입니다.
이후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과 위원장, 위원 인준안을 확정하고, 11월 19일 이전 전국위원회를 열어 인준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선거연합 신당추진 활동에 돌입할 것입니다.
2023년 11월 8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