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의당 전국위, 혁신재창당 관련 사회비전과 선거 연합정당 추진 의결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11월 5일 (일) 17:1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 정의당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혁신 재창당 관련 사항을 결정했습니다. 주요하게 혁신재창당 사회비전과 혁신재창당 관련 선거 연합정당 추진의 건을 심의하여 모두 원안가결 했습니다.
혁신재창당 사회비전과 관련하여 불평등심화, 경제위기, 평화위기, 생태위기 등 복합위기와 붕괴의 시대에 정의당의 창당정신인 ‘정의로운 복지국가’ 비전을 계승, 발전시키는 ‘생태사회국가/평등사회국가/돌봄사회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생태/평등/돌봄 사회국가 10대 비전>을 채택하였습니다.
정의당은 이 새로운 사회비전으로 범진보세력과 비전토론을 확장하며 진보정치 재편을 추진할것, 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동실천전략을 수립하여 노동대중을 굳건한 토대로 삼은 진보정당으로 거듭날 것, 기후위기 대응 - 생태전환 정치의 지역거점을 확보하고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것 등을 결의했습니다.
혁신재창당 관련 선거 연합정당 추진과 관련하여 정의당은 22대 총선에서 당의 비전과 가치에 함께할 수 있는 세력들과 정의당을 플랫폼으로 한 유럽식 선거 연합정당을 추진하고, 민주노총 등 노동세력, 녹색당 등 진보정당, 지역 정당 등 제3의 정치세력과 연합정당 운영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를 책임 있게 추진하도록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승인과 전권 위임을 결의 하였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확정한 사회비전과 선거 연합정당 추진 안을 바탕으로 그 뜻을 함께 하는 세력들과 함께 진보정치의 혁신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정의당이 무너지면 사회적 약자들의 삶이 무너진다는 절체절명의 사명감으로 복합위기와 붕괴의 시대,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더 나은 삶을 바라는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 곁에서 정의당의 소명, 진보정치의 소명을 완수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2023년 11월 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