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민의힘 혁신위, 성역과 알맹이 쏙뺀 퍼포먼스 만으로는 예정된 실패뿐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10월 23일 (월) 13:1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힘이 혁신위원장으로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혁신위 위원장을 임명하며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행동은 여전히 거꾸로 가고 있어 빛좋은 개살구, 앙꼬없는 찐빵이 예견될 뿐입니다.
온몸으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정치개악, 선거법 개악에 몰두하고, 민심에는 아랑곳 없이 오늘도 홍범도 장군 흉상과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강행하며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정부를 옹호하기 바쁘면서 입으로만 외치는 혁신은 소나기나 피해보려는 퍼포먼스에 불과합니다.
국민이 국민의힘에 요구하는 것은 용산 눈치보기를 끊고 윤정부의 실정을 이제라도 바로잡는 균형추가 되라는 것, 민생과 협치를 이끄는 여당다운 여당이 되라는 것입니다. 여당 국민의힘을 향한 절박한 민심의 요구를 새겨듣기 바랍니다.
용산 눈치보기, 민생외면, 여전한 기득권 정치 옹호는 계속하면서 혁신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성역과 알맹이는 쏙 빠진 눈가리고 아웅하는 쇼로는 더 이상 국민을 속일 수도 없고, 물결치는 민심이반도 막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10월 23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