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LH 국정감사 ①
심상정,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로 LH의 존립근거가 붕괴해 발본적 대책 내놓아야
-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LH 믿고 계약한 국민 신임 배신해
- LH의 존재이유, 국민주택 안전하게 건설해 주거안정 도모하는 것... 작금의 LH는 부동산개발 대행사 및 원가절감 전도사 같아
- 철근 빼먹은 게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빼먹은 것... 대형참사 미수사건
- LH와 GS 간의 분쟁은 별도의 영역... 국민들은 민간보다 공기업 믿고 LH와 계약한 것... 발본적 재책 내놓아야
□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이 16일(월) 진행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국정감사에서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를 “LH를 믿고 계약한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 행위”라며 비판하며 이한준 사장에게 발본적 대책을 요구했다.
□ 심상정 의원은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를“LH의 존립근거가 붕괴되는 상징적 장면”으로 규정했다. 심 의원은“LH의 존재이유는 국민주택을 안전하게 건설해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이라고 “그러나 작금의 LH는 분양사업에 혈안이 된 부동산개발 대행사와 이윤 남기는데 애쓰는 원가절감 전도사 같다.”고 비판했다.
□ 이어 심 의원은 “철근을 빼먹은 게 아니라 시민의 생명 빼먹은 것이다.”라고 비판하면서 “준공되고 입주한 이후 사고가 났으면 대형참사다. 대형 참사 미수사건.”이라고 질타했다. “LH와 GS간의 분쟁은 별도의 영역”이라면서 “국민들은 민간보다 공기업이 더 안전하다 신뢰하며 계약한 것”이라며 발본적 대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