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소 일반직 공무원 채용 정원대비 반밖에 안돼
- 전국 보건소 일반직 공무원 정원 120명, 현원 67명으로 55.8%
- 전국 보건지소 등 소속 하부기관 일반직 공무원은 5명에 불과해
- 강은미의원,“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의사수급을 위한 공급량을 늘리고, 시도별 의사수급위한 공공의대 설립 반드시 필요해”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 의사 현황(2023년 8월말 기준)을 살펴본 결과, 전국의 보건소 일반직 공무원이 정원 120명대비 현원 67명(55.8%)으로 반밖에 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일반직 공무원보다 임기제공무원은 정원 336명 대비 현원 312명 92.8%로 나타났고, 일반직/임기제 제외한 경우는 정원 83명을 모두 채웠다.
또한 전국의 보건지소 등 소속 하부기관 전체의 경우에도 일반직 공무원은 5명에 불과했다. 반면 임기제공무원은 정원 54명대비 52명으로 높았고, 일반직/임기제 제외한 경우에도 정원 11명을 모두 채웠다.
이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의사직 공무원은 일반직보다 임기제 정원이 훨씬 많고 일반직은 그마저도 채워지지 않는 기형적 구조이다. 이는 임금과 근무환경 등 정주여건 부족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보건사업과 예방사업이 연속성 있게 유지되려면 역전된 일반직·임기제 구조가 정상화되어야 한다. 공무원 의사의 임금과 근무여건 등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에서 복무할 의사인력의 양성과 배출을 목적으로 한 지역공공의대와 의전원 설립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붙임1]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 채용현황(2023.8월말 기준)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 채용현황(2023년 8월말 기준)
(단위: 명)
|
시도 및 보건기관 명 |
보건소 *의과만 (치과의사/한의사 제외), 공보의 제외 |
보건지소 등 소속 하부기관 전체 *의과만(치과의사/한의사 제외), 공보의제외 |
||||
일반직 공무원 |
임기제공무원 |
일반직/임기제 제외 (기간제 등) |
일반직 공무원 |
임기제공무원 |
일반직/임기제 제외 (기간제 등) |
||
정원 |
261개소 |
120 |
336 |
83 |
15 |
54 |
11 |
현원 |
261개소 |
67 |
312 |
83 |
5 |
52 |
11 |
비율 |
|
55.8 |
92.8 |
100 |
33.3 |
96.2 |
100 |
*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 세부 채용현황은 별첨파일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