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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추모 및 진상규명대책모임 발족 기자회견

 

김제남의원은 15일 배상면주가 대리점주의 자살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찾아가 조문했습니다.
 
16일 오전 장례식장을 다시 찾은 김제남의원은 배상면주가로부터 물량 밀어내기와 빚독촉에 시달렸다는 고인의 유서내용에 따라 배상면주가의 불공정거래행태를 명백히 규명하고, 대리점주들에게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동참했습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제남의원은 "또 한 분의 고귀한 목숨을 잃었다. 개인의 죽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전국의 모든 '을'의 절규라고 생각한다. '을'이 '갑'을 먹여살리고 '을'이 '갑'의 노예처럼 종속되는 행태를 끝내야한다. 고인은 자신의 죽음으로 갑의 횡포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며, 전모를 확실히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의 모든 대리점주들의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배상면주가는 더이상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양유업 사태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진지 얼마되지 않아 어제 배상면주가의 대리점주가 자살을 택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중소상인들이 대기업의 법적사각지대 속에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를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는지 그저 유감스러울 따름입니다. 

 

김제남의원은 진보정의당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전국의 600만 '을'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개선 마련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더이상 '을'의 소중한 생명의 끈이 끊어져버리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정부에서는 '갑'의 썩은 관행을 밝혀내고 이를 엄중히 처벌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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