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평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9월 27일 (수) 16:5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연휴는 6일이나 이어져 보다 여유롭고 넉넉한 휴일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팍팍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쉼을 찾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석 장보기가 겁날 정도로 물가가 올랐습니다.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내는 것 자체가 너무나 고단한 날들입니다. 민생고에 힘겨워하는 서민들을 위해 정치가 힘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느라 한숨짓는 나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정치권의 일부로서 정의당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정의당은 민생 정치를 향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정의당은 성실하게 일하는 동료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로 시민들께 받은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습니다.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자행하는 거대한 퇴행과 민생이 실종된 정치 현장에서 정의당은 언제나 묵묵히 일하는 시민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일하는 많은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수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랜만에 일상에서 쉼을 갖는 시민들을 위해 많은 노동자들의 수고가 명절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깊이 생각합니다.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누구나 소외되는 사람없이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는, 평등하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3년 9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