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심상정 의원, 직권없는 직권남용이 더 나빠... 지위남용 처벌 조항 도입해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심상정, 직권없는 직권남용이 더 나빠... 지위남용 처벌 조항 도입해야

- 심상정 사법농단 성찰 요구에 이균용 , “사법부 역사상 가장 불행한 사건...악순환 끊겠다.”
- 임성근 판사 등 사법농단 가담 판사들 연이은 무죄판결...“국민 법상식에 맞지않아”
- 직권이 없어 직권남용죄 적용불가? 직권도 없는데 재판개입하면 더 나쁜 일
- 직권남용과 지위남용을 구분해 처벌하는 독일처럼, 지위남용 처벌조항 도입해야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19일 진행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법농단 가담 판사들의 연이은 무죄 판결을 비판하며, 지위 남용 처벌 조항의 도입을 주장했다.

 

먼저 심 의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7년 구형을 거론하며 사법농단에 대한 사법부의 성찰을 요구했다. 이균용 후보자는 사법부 역사상 가장 불행한 사건이라면서 사법 행정권 영역에서 과거 악순환 끊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답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은 임성근 부장판사 등 사법농단 가담 판사들의 연이은 무죄판결에 의문을 표했다.

 

심상정 의원은 무죄판결의 이유가 직권남용죄를 적용했는데, 직무상의 권한 자체가 없으니까 남용도 없다는 논리다.”라면서 직권도 없는데 남용을 해서 재판에 개입한 거면 직권남용보다 더 나쁜 짓이라면서 국민들의 법 상식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은 독일에서는 직권남용과 지위남용을 구분해서 처벌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법상식에 납득할 수 있도록 지위남용죄를 도입하는 법안이 이미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 찬성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그런 입법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며 필요성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