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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장 인사청문회] "이균용 후보 의혹도 위법도 모르는 것도 많아 대법원장 후보로서 민망해”

(사진 : 채널 A 생중계 화면 갈무리)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
심상정, “이균용 후보자 의혹도 위법도 모르는 것도 많아 대법원장 후보로서 민망해

- 대법원장은 재판기술자 아닌 사법정의를 실현할 수장...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시대적 사명을 인사청문회 기준으로 삼을 것
- 아들 김앤장 학부생 인턴 의혹 관심법으로 들어갔나”...“아빠 찬스로 특권동맹 세습되고 있는 것
- 비상장 
주식 재산신고 누락 의혹, 재산신고 때마다 법원이 알려줬는데 모른다는 것은 법관 윤리에 무심한 것
- 농지 
취득 및 판매 과정 의혹, “법상으로 농지면 농지”“후보자도 농지는 농지라 판결 하지 않았나?”
- 위법사안보다 더 큰 문제는 해명 태도...“엄격한 법리적 판단으로서 사법 정의를 실현해야할 위치가 도리어 회피와 우기기로 일관, 자격 의심돼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 19일 오전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균용 후보자의 도덕성과 아들 김앤장 인턴 의혹을 집중 질의했다.

 

먼저 심 의원은 대법원장은 재판기술자가 아닌 사법정의를 실현할 수장이라면서 이균용 후보자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며 인사청문회 평가기준을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이균용 후보자 아들의 김앤장 학부생 인턴 의혹을 두고아빠찬스로 특권동맹이 세습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아들이 휴학 당시 친구들하고 들어갔다는 후보자의 답변에 관심법으로 들어갔냐고 지적했다.

 

특히 심 의원은 학부생 인턴의 경우 별도의 공고와 심사위원회를 두지 않는다.’는 김앤장 측 답변서를 근거로 결국에 법관 카르텔이 어른들의 전관공동체에서 자녀들의 스펙공동체까지 나아갔다는 명백한 정황이라면서 평범한 2030 청년들로부터 신뢰받는 대법원장이 되기는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한 심상정 의원은 이균용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질타했다. 심 의원은 역대 대법원장 후보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자임을 거론하며 재산형성과정에서 의혹도 많고 위법도 많고 모르시는 것도 많다.”면서 대법원장 후보자로서 민망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은비상장 주식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의 경우 법원이 재산 신고때 마다 법관들에게 알려줬다고 한다.”면서 이는 가계에 무심한 것이 아니라, 법관 윤리에 무심한 것이라 질타했다.

 

이어 농지 취득 및 판매 과정에서 법령위반이 없다고 말한 이균용 후보자의 발언을 강력히 문제 삼았다. 심의원은농지로 적혀있으면 법적으로 농지라면서 본인도 판결에서 잡종지로 사용되어도 농지는 농지라 판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후보자의 위법 사실보다 더 나쁜 것은 후보자의 해명태도임을 지적했다. 심상정 의원은 사법부 전체의 신뢰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라면서 엄격한 법리적 판단으로서 사법 정의를 실현해야 할 대법원장 후보자가 정확한 인정과 반성 없이 회피와 우기기로 일관하고 있다.”자격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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