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방화사거리 정당연설회 발언문
일시: 2023년 9월 16일 (토) 18:00
장소: 방화사거리
이곳 방화사거리를 지나는 방화동 주민 여러분, 그리고 강서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의당 강서구위원장 권수정입니다. 반갑습니다.
672번 기사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수고 많으십니다. 저희 정의당 오늘 하루 내내 이곳 강서구 주민분들 만나 뵙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 오는 이 시간 이곳 방화사거리를 지나시고 우리 방신시장을 찾으시는 우리 주민분만나러 이곳에 와 있습니다. 두 거대 양당이 하지 않는 일, 비록 6명의 국회의원을 소유한 작은 정당이지만,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민생을 챙겨온 정의당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우리 주민분들 뵈러 왔습니다.
먼저 제 얘기를 조금 하려고 합니다.저는 95년 이곳 방화 5단지에서 제 서울살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곳 강서구에서 방화동과 등촌동과 발산역을 지나는 온갖 곳을 옮겨 다니며, 이곳 강서를 사랑하고 이곳 강서에서 삶터와 일터를 꾸려왔습니다. 우리 서민이, 우리 노동자가, 우리 여성이 같이 함께 기쁨을 누리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게 만들고 싶어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함께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강서구가 제가 사랑하는 이곳 강서구가 전국에서 유명해졌습니다. 너무나 마음 아픈 순간에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전세 사기 1위 피해 지역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까지 헌정 사상 유례도 없이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그리고 그 형이 결정된 자가 다시 출마를 하겠다고 나선 보도 듣도 못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 이곳 강서구입니다.방신시장에서 저녁 찬거리를 준비하고 계신 우리 방화동 주민 여러분,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이 토요일 저녁을 누리고자 하시는 평범한 우리 주민 여러분들 저와 함께 아마 요즘 마음이 많이 아플 것입니다.
전세사기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지금의 현실, 알고 보면 빚내서 집 사라고 떠밀었던 정부가 누구입니까? 우리가 전셋집 하나 마련할 때 어떻게 합니까? 공인중개사 찾아가고 해볼 것 다 하고 확정일자 받고 하라는 것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 채의 집을 사서 그렇게 사기 칠 수 있도록 만들었던 정부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습니까?
정의당이 나섰습니다. 특별법 만들었습니다. 지금의 전세사기가 사회적 재난이고 국가가 책임져야 될 정말로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특별법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부족합니다. 더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선구제하고 후회수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미온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두 거대 양당입니다.
우리 정의당 주민분들의 마음과 힘을 모아서 더 열심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곳에 이곳 정의당 강서구 지역위원장으로서 이 과정 주민 여러분들께 말씀드립니다.
가장 앞에 서서 피해자들의 눈물과 함께하고,그 피해자들이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꿋꿋하게 손 모아, 힘 모아 나가겠습니다.
또 하나 지금 강서구는 전국에서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재보궐선거가 10월 11일 열립니다. 재보궐 선거를 잘못을 저질렀던 전 구청장이 다시금 본인이 출마한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반드시 강서구 주민들께서 이것을 심판해 주십시오.
어떻게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자는, 그것도 3개월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면책해 사법권을 이렇게 무력화시키는 대통령을 본 적이 있습니까? 강서구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살려주시기 바랍니다. 민생을 파탄내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그리고 무능하게 이것조차 막아내지 못하는 두 거대 양당에 회초리를 들어주실 강서구민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 드립니다.
저희 정의당 작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뚜벅뚜벅 힘 있게 우리 국민들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전세 피해자들과 깡통 전세에 눈물짓고 있는 많은 분들의 곁에서 특별법을 보완하고 선구제 후회수, 이 원칙을 강력하게 더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 대책을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민생과 함께할 수 있는 강서 지역 사랑 상품권을 통해서 강서에 있는 많은 전통시장과 지역에 돈이 돌도록 함께 쓰겠습니다. 이런 작은 것들이 사실은 우리 국민들께서 강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께서 지금 저희에게 원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 길에 저희 정의당이 뚜벅뚜벅 함께 나가겠습니다. 힘 좀 모아주십시오. 함께해 주십시오. 저희가 가장 앞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민생을 챙기고 우리 지역을 함께 챙겨가는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 비 오는 저녁 경청해 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앞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우리 국민들 옆에서 정의당은 열심을 다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끝까지 여러분들 곁에 있는 정의당 다시 한 번 손 잡아주시고 힘 모아주십시오.여러분들 곁에서 변함없이 함께하는 정의당으로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9월 16일
정의당 강서구위원장 권 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