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권수정, “1000억 강서사랑상품권 발행, 지역순환경제로 돈이 도는 강서 만들겠다”

- 소상공인과 가계에 도움되는 <강서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으로 지역화폐 대폭 확대

- 지역 상공인, 저신용자 지원 <강서상생금융>으로 강서구 금고의 공공성 강화

-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오늘 권수정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는 강서 2호 공약으로 “지역순환경제로 돈이 도는 강서”를 발표했다. 권 후보는 서두에 “경제위기 한파로 가계, 자영업자, 한계기업의 부실위험이 커지는데 윤석열 정부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까지 전액 삭감해버렸다.”라고 비판하며, “강서구 내 골목상권을 지키는 자영업자는 4만 4,480명에 달한다. 그런데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강남 640억, 마포 540억, 성북 510억에 비해 강서는 350억 원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역 간에도 지역화폐 발행의 편차가 있는 현실을 짚었다.

 권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부자감세에 골몰하고 지역경제를 내팽겨친다면, 권수정이라도 지역순환경제로 돈이 도는 강서를 만들겠다”라며 공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1호 공약’이던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 대책’에 이어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역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2호 공약으로 발표하게 되었다고 했다.

 ‘강서 2호 공약’인 “지역순환경제로 돈이 도는 강서”의 세부 공약 사항은 ▲<강서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으로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 ▲‘강서사랑상품권 기금’ 별도 설치 운영으로 출연금, 수익금, 주민구매금 운영 수익 및 이자 조성, ▲<강서상생금융(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저신용자 금융 지원,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재검토 및 조사 즉각 의뢰,▲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경영 지원으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이다.

 강서구의 초미의 지역 현안이 된 마곡동 ‘르웨스트’와 ‘원웨스트몰’, 가양동 신세계 스타필드 부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권수정 후보는 “골목상권의 일방적인 희생을 감수하는 방식으로 복합쇼핑몰이 무분별하게 입점할 수는 없고, 상권영향평가가 좀 더 면밀히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주차장, 배송센터 등의 환경 개선과 공동 쿠폰 행사, 공동 배송 서비스 등의 판매 촉진 지원 등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켜내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하였다.

2023년 9월 14일

권수정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