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권수정 후보, 정의당 권수정 - 지역 언론 간담회 열어, 1문 1답 내용
정의당 권수정 강서구청장 후보는 오늘 선거사무소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권 후보는 보궐선거를 앞둔 지금의 시점에 대해 “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자기 사람 챙기는 거대 양당의 계파 정치가 아닌 ‘구민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풀어갈 정치’가 필요한 때‘라고 정견을 밝혔다.
강서구에 적을 둔 서울시의원이었지만 구민에게 많이 알려지지 못했던 점에 대해 “8년 만에 서울시의회로 진입한 진보정당 시의원으로서 서울시 전반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이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서구 관련한 의정에 최대한 노력해왔다고 했다.
권 후보는 마지막으로 “다른 정치를 보고 싶다면, 다른 선택은 가능하다”고 포부를 힘주어 말했다. 이번만큼은 부패무능 정치교체, 강서에서부터 선수교체할 수 있도록 정의당 권수정이라는 선택지에 유권자인 강서구민이 관심가져 주시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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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아래는 언론인과의 1문 1답
Q1) 4년 간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는데, 강서구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A1) 정치, 바뀌어야 한다. 작다고 할 수 있는 구 차원의 보궐선거이지만, 양당의 자기 사람 챙기는 정치가 아니라, 구민과 함께 나누고 고민을 풀어갈 정치 교체가 필요하다. 김태우 후보의 출마 선언을 보면서 더욱 정치교체가 필요함을 느낀다.
여성승무원의 바지유니폼 착용을 도입하면서 여성 승무원이 겪는 성차별을 없애고자 싸워왔고, 서울시의원을 했던 (4년 동안 따릉이 노동자의 노동 처우를 개선하기도 하는 등) 이런 저런 과정에서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사람과 노동, 이 사회가 돌아가는 행정 과정 등 전 영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다져왔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행정에 대한 기능적 측면도 모두 섭렵한, 준비된 인재, 준비된 사람으로의 정치 교체, 선수교체 필요하다. 중앙에서 내려 꽂아 그 사람에게 충성하는 인물이 아닌, 정말로 주민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열고 싶다. 그 시작을 강서구에서 하고 싶다.
Q2) 일각에서는 권수정 후보가 강서구에 적을 둔 서울시의원인지 몰랐고, (한 일에 비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왜 이리 몰랐을까.
A2) 잘 모르셨겠지만, (제가 당선되었던 시기에) 8년 만에 서울시의회에 진보정당 의원이 진입한 것이었다. 110명 서울시의원 중 단 한 명, 그것도 8년 만에.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 전반에 대해 할 일이 너무나 많았다. 진보정당 시의원이라는 책임감으로 강서구만을 위해서 활동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민주당 시의원) 109:1로 대응하다보니 예결위나 이런 곳에 들어가도 (정의당 몫으로는) 단 한 명의 지분 밖에 가져오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강서구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서구 내) 학교에 칠판을 바꾸기도 했고, 반려동물 놀이터를 반영하기 위해서 강서구청과 협의하며 예산을 받고자 했지만, 강서구청에서 오히려 안 하겠다고 한 경우도 있었다. 정의당, 그리고 진보정당을 혼자 대변하는 과정에서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다고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Q3) 권수정 후보가 인지도도 있고, 수상 경력도 많고, 폭 넓은 행정을 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해온 것이 보인다. 실전 경험을 가진 진보 대표 선수로서 활약해주기를 바란다.
A3) 타 후보가 ‘첫날부터 속전속결’이라고 현수막에 슬로건을 내걸은 것을 보았다. 사실 지역 현안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후보인지, 오래 살아온 구민으로서 의문스러운 지점도 있다. 저는 훨씬 더 오래, 더 지속적으로 잘할 것이라는 약속, 유권자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다.
Q4) 마지막으로, 강서구민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씀은?
A4) “다른 정치를 보고 싶다면, 다른 선택은 가능하다.” 강서구를 바꿀 사람, 이번에는 다른 선수, 권수정을 주목해주시라. 이번만큼은 (부패한 국민의힘과 무능한 민주당이 아닌) 정의당 권수정이라는 다른 선택에 관심가져 주셨으면 하는 말씀, 드리고 싶다.
2023년 9월 4일
권수정 정의당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