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보도자료] 개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국회의원 모임 발족



-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까지 반드시 개식용 종식 결론내야
- 심상정의 동물복지법 대표발의와 국회동물복지포럼 발족 10년... '개식용 종식', '동물의 비물건화 민법개정' 반드시 이뤄내겠다
- 심상정, 개식용 반대 캠페인 10년간 외로운 싸움이었어... 지난 대선 3당 후보 모두 개식용 반대 입장 표명 격세지감
- 문재인 전 대통령, 윤석열 현 대통령 반려견 이름 '토리'로 같아...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것은 초당적 정치의 임무 
- 식육견 없는 세상을 유기견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동물권이 보장된 선진국가로 거듭나야



‘개식용 종식 국회의원 모임’ 공동제안자 심상정 의원입니다. 21대 국회의원임기가 얼마나 남았다고 국회의원모임을 만드나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개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 발족이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식용 종식, 반드시 결론을 내겠다는 의지로 실천단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동물은 물건이 아니고 존엄한 생명체이며 그래서 동물권을 법으로 명시한 ‘동물복지법’을 제가 처음으로 대표발의한게 2013년입니다. 이를 계기로 국회동물복지포럼도 발족해서 10년 되었습니다. 그동안 박홍근, 이헌승, 한정애의원님을 비롯한 국회동물복지포럼 의원님들이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10년동안 노력했으니, 21대 국회내에 ‘개식용 종식’과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 민법개정’ 만큼은 반드시 이뤄져지기를 바라고, 막바지 노력을 해보고자 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개 식용을 반대 캠페인은 외로운 싸움이었습니다. 전국의 개농장주들이 버스대절해서 정의당사를 쳐들어왔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그렇지만 이제 국민적 인식에서 개 식용 금지가 다수가 된 것을 보면 참으로 격세지감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13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에서 저를 포함한 3당의 모든 후보가 개 식용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더 이상 미룰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반려견 이름도 토리고, 윤석열 현 대통령의 반려견 이름도 토리인 것은 우연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연을 계기로 필연으로 만드는 것은 정치의 임무입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회결의안 채택에 여야의원님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식육견 없는 세상은 유기견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동물권이 보장된 선진국가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