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핵오염수 해양투기, 윤석열 정부의 앞잡이 노릇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8월 22일 (화) 16:2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일본정부가 결국 24일부터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해양투기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반인류, 반생태적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일본정부의 발표가 있자 우리 정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계획상 과학 기술적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재빠른 면죄부 발부이자, 사실상의 해양투기 범죄행위 용인, 지지 발언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행태는 일본의 희대의 해양범죄 행위에 공범을 자처하는 파렴치한 행위이자, 국민의 안전을 내던져 버린 정부 역할 포기선언, 국민 포기 선언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에 앞장서 왔고, 한미일 정상회담에서조차 침묵했으며, 일본의 범죄적 결정에 제일먼저 부화뇌동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역사는 일본의 범죄행위와 정권의 이익에 눈멀어 국민과 국가의 안위를 팔아넘긴 윤석열 정부의 앞잡이 노릇을 결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정의당은 온 국민, 세계 시민과 함께 총력투쟁으로 반생태, 반인류, 반세계적 범죄행위를 반드시 막아낼 것을 선언합니다.
2023년 8월 22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