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건강권 강화, 공공병원 책임 운영”
광주시, 시립요양·정신병원 파업장기화 해결 촉구 기자회견
□ 개요 ○ 일시 : 2023. 8. 9(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 ○ 주최 :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
○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과 제2요양병원의 파업이 각각 56일, 34일째입니다. 게다가 제1요양·정신병원 조합원들의 단식은 16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 이번 파업은 광주시의 무분별한 민간위탁과 수탁기관의 단체협약 불인정, 조합원 부당징계 등 노동탄압으로 인해 장기화되었습니다. 광주시는 파업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해결책은커녕, 제2요양병원의 5개월 위탁 연장이라는 꼼수를 부리며 시민들의 질타를 받을 행동만 일삼고 있습니다.
○ 한편 제1요양 및 정신병원의 수탁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은 단체협약 승계 거부와 조합원 징계도 모자라 폭염 속에 생사를 건 단식자들의 농성장 주변을 단전 단수하며 최소한의 종교적 양심과 인권마저 져버린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은 코로나19로 확인된 공공병원의 중요성에 비추어, 시립병원의 민간위탁이 아닌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광주시의 책임 운영을 촉구하고, 자유로운 노조 활동 보장과 민주노조 사수, 단체협약 승계를 통한 시립병원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하오니 기자님들의 많은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