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관련 국토위 전체회의
심상정, 원희룡 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는 대국민 갑질
- 양평 고속도로 국민의혹 해명 책임 당사자가 야당 탓하며 사업 엎어...“이건 대국민 갑질”
- 심상정,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건은 ‘최소 이해충돌에서 최대 권력형 비리’.. 의혹을 밝히는 것은 야당의 책무
- 심상정, 장관이 책임행정으로 풀어야 할 고속도로 문제를 장관이 정쟁화해... 민생 안중에도 없이 대통령 일가 보위하며 자기정치에만 몰두한 원희룡 대국민 사과해야
□ 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 26일 오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 관련해서 진행된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백지화 선언을 두고 “대국민 갑질”이라며 질타했다.
□ 심 의원은 의혹에 대한 해명 책임은 원희룡 장관에게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야당이 의혹을 제기했다고 해서 사업을 엎어버렸다.”고 말하며 “국민이 무슨 죄냐. 이것은 대국민 갑질이다.”고 지적했다.
□ 또한 심상정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사건은‘최소 이해충돌에서 최대 권력형 비리’라고 규정했다. 심 의원은 “국토부 해명이 오락가락한만큼 야당은 국민들의 합리적 의심을 대신해서 질문할 제기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장관이 이야기하면 고속도로고 야당이 이야기하면 불법괴담인가”며 강하게 질타했다.
□ 또한 심 의원은 “장관이 책임행정으로 풀어야 할 고속도로 문제를 정쟁으로 돌려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대통령 일가 보위하며 자기 정치에만 몰두하는 장관 모습에 국민들이 큰 상처를 받았다.”며 원희룡 장관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