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 한 분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이제 막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그에게 무엇이 죽음을 선택하게 했는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을 괴롭혔던 모든 문제의 원인이 조속히 밝혀지기를 기원합니다.
교육의 시작과 끝은 교원입니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장받을 때 선생님은 물론 학생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번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도록 교육당국의 책임있는 조치와 수사당국의 철저하고 신속한 원인규명을 당부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3년 7월 20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