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강은미 TF단장, 방사능 연구 전문가 간담회 모두발언
일시 : 2023년 6월 23일(금) 09:00
장소 : 도미오카 호텔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TF 단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83%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세슘 kg당 1만 8천 배크럴이 나온 우럭이 발견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설명하지 않고 섞어서 방류하면 괜찮다라고 하는 것을 우리는 신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수은과 석면도 인체에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되었고 인체에 해롭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방사능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전 인류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삼중수소는 유기체와 결합했을 때 인체나 생물에 축적되면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다른 핵종도 총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IAEA가 안전하다고 검증한 결과에 대해서 믿을 수 없고 다른 방식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다른 측면으로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투기했을 때 일본 국민 그리고 한국 국민 그리고 세계 시민들에게 위험하다는 건 알려져 있지만 어떤 이익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해양 투기가 아닌 도쿄 전력에서 육지에 더 보관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그리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일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와 다른 입장이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시민들한테 알리고 그리고 적극적으로 연대해서 반드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아내기 위해서 힘을 냅시다.
2023년 6월 23일
정의당 원내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