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6월 임시국회를 넘겨서는 안 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6월 21일 (수) 16:1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처리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정부가 내던지고, 국민의힘이 훼방놓는 책무를 국회가 받아안아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6월 임시국회를 넘겨서는 안 됩니다. 지금도 한참 늦었습니다. 참사 200일이 넘도록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을 이대로 둘 수 없습니다.
책임자들은 아무 일 없었던 듯 석방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오히려 유가족들은 길거리로, 농성장으로 나서는 비정상을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합니다.
야4당과 시민사회는 10.29 이태원 참사의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약속하였습니다. 정의당은 하루빨리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치적 협력을 다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과 역사에 부끄러운 죄인으로 남지 않도록 최소한의 책임이라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몽니와 견강부회를 그만하고 국가의 의무와 나라의 책임을 묻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겸허히 특별법 통과에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3년 6월 2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