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일본원정투쟁단 출정 기자회견
-일본 '원전제로 재생에너지100 의원모임’과 오염수 방류 반대 국제네트워크 결성 논의
-후쿠시마 원전 직접 출입하여, 방류계획 철회 요구 및 오염수 보관 가능 부지 확인 예정
○ 기자회견 개요
- :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13:40
- : 국회 소통관
- :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김옥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 기자회견 순서
- 소개, 일본원정투쟁의 취지와 일정 소개: 강은미 국회의원
- 변: 김옥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일본원정투쟁단 일정 별첨
별첨1. 일본원정투쟁의 취지와 일정 소개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TF 단장 강은미 국회의원입니다. 정의당은 일본 사회민주당의 초청을 받아,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를 위해 내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원정투쟁에 나섭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참석자를 소개드립니다.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TF의 공동단장을 맡고 계신 김옥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님 참석하셨습니다. TF의 공동단장을 맡고 계신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님 참석하셨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안재훈 활동처장님 참석하셨습니다.
본 기자회견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TF단장인 제가 일본 원정투쟁의 취지와 일정을 소개하고, 이어서 김옥임·정재민 TF 공동단장과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이 출정의 변을 밝힙니다.
먼저, 원정투쟁의 취지와 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도리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입장을 대변하며 오염수 무단투기의 명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빈 껍데기뿐인 시찰부터, 사실상 일본의 대변인 역할과 다름없는 오염수 일일브리핑까지,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정부를 그저 믿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정의당 일본원정투쟁단이 행동하겠습니다.
일본 최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그룹인 '원전제로 재생에너지100 의원모임’과의 오염수 방류 반대 국제네트워크 결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일본, 나아가 태평양 국가들의 오염수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어, 바다를 지키고 세계시민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의원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에 출입하여 관계자들에게 방류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원전 내 오염수 보관 가능 부지를 확인하여 대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최선이라고 하지만, 일본에서도 야당과 시민단체는 오염수의 육지 보관과 오염수 고체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직접 원전에 들어가 대안을 확인하고, 방류 외 방안을 요구하겠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배포된 자료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첨2. 기자회견 사진
별첨3.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일본원정투쟁단 일정
■ 6월22일 (목)
07:50~09:55 김포-하네다 일본항공 JL090편 출국
11:15~11:45 정의당-일본 사회민주당 오찬
12:00~13:00 원전제로 재생에너지 의원모임 간담회 / 중의원제일의원회관 (입헌민주당 아베 토모코 사무국장, 사회민주당 오오추바키 유우코 참의원 外)
14:00~15:00 정의당-일본 사민당 도쿄전력 항의 방문 및 기자회견 / 도쿄전력 본사 앞
15:30~17:00 일본 시민단체 ‘사요나라 원전 1000만인 액션’간담회 /중의원제일의원 제2회관
■ 6월 23일 (금)
09:00~11:00 방사능 연구 전문가 간담회 / 도미오카 호텔 (나가사와 히로유키 오사카부립대학 명예교수, 후리츠 카츠미 일본방사능영향학회 의사)
12:00~16:00 후쿠시마 제1원전 방문 / 방사능 연구전문가 2인, 아사히 기자 동행 (대안 검토 여부 중심으로 질의 진행, 도쿄전력 측 원전 폐로 시 핵폐기물 보관 장소로 지정한 원전 내부 부지 확인)
16:30~17:15 일본 ‘일본 전국 원전 반대운동 참가자 방류 항의 모임’ 집회 참석 및 발언 / 원전 인근
■ 6월 24일 (토)
09:20~11:45 하네다-김포 대한항공 KE2106편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