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제62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 발언
일시: 2023년 6월 19일 (월) 09:30
장소: 국회 본관 223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장남의 NFT ‘먹튀사기’의 진상을 밝혀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장남이 코인업체 직원이 아니라, 사실상 대표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가상자산을 미끼로 한 ‘먹튀사기’를 주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장남 김모씨는 NFT를 발행하여 25억 원 투자금을 유치받은, 다바 프로젝트의 실질적 주도자였습니다. 하지만 다바 측은 약속했던 게임 개발 등을 진행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무산시켰습니다. 그럴듯한 계획으로 투자금만 받고 정작 프로젝트는 진행하지 않으며 잠적해 버리는, 이른바 '소프트 러그풀'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여당 대표의 장남이 25억 규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입니다. 그러나 김기현 대표는 가족들의 가상자산 보유내역 공개를 거부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당 대표 아들이라는 이유로 경제범죄를 비호받는다면, 비리사건마다 방탄으로만 대응하는 민주당과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다바 프로젝트의 먹튀사기 논란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김기현 대표 장남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경제사범으로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에 철저히 나서는 것만이, 국민의힘과 김기현 대표가 의혹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촉발된, 정치권과 가상자산 업계의 비리성 네트워크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명확히 해소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특정 역할을 해오면서 재산을 증식하거나 편취하고 은닉해온 사실이 있는지,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2023년 6월 19일
청년정의당 대표 김 창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