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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진교 원내대표,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일 SNS 메시지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시민의 분노와 민주화를 향한 열망이 
끝내 권위주의 군부독재를 무너뜨렸던 벅찬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당초 오늘 행사의 주최자였던 행안부는 어젯밤 느닷없이 행사 불참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대한 특별감사 실시를 발표했습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윤석열 정권 퇴진’ 구호를 내건 행사를 후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복성 조치인 것입니다.

매사에 오로지 정권의 안위만을 앞세워 시민과 싸워 이기려고만 하는 윤석열 정부의 편협함과 무도함에 국민의 한숨이 꺼질 줄 모릅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회를 무시하고, 언론, 노동, 시민 가릴 것 없이 무차별적 탄압에 나서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시계를 정확히 87년 6월 항쟁 이전으로 되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36년 전 그 날 거리의 시민들이 그랬듯 저의 정의당은 무도한 권력에 굴하지 않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민주주의 퇴행과 탄압에 분명한 책임을 묻고,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6월 국회에서 노란봉투법 입법과 노동탄압 국회청문회로 노동자의 시민권을 되찾고,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루즈벨트는 민주주의는 정지된 것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행진이라고 했습니다. 저와 정의당은 언제나 이 행진의 가장 앞에서 국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2023년 6월 10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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