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슘범벅 우럭, 국민의힘은 국민을 상대로한 사기꾼 약장사노릇 그만두어야 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6월 7일 (수) 16:0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은 후쿠시마에서 나온 기준치 180배 세슘 우럭에 대해 정주성 어류, 세슘의 분자수와 무게까지 들먹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우리’을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되도 않는 변명을 위해 얼치기 방사능 전문가, 과학자 흉내까지 내며 거짓홍보에 혈안이 되어있는 여당 국회의원들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방사능의 위험성과 바다생태계, 해류의 순환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보면 가짜약 속여파는 사기꾼 약장사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일 뿐입니다.
과학적 팩트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는 여전히 기준치 180배 이상 세슘 범벅 우럭이 나온다는 것, 바다에 훨씬 많고 농도 높은 오염수가 해양 방류예정인데 아직 도쿄전력과 일본정부의 주장 말고는 오염수 정화가 제대로 검증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누가봐도 위험한 과학적 지표를 이리꼬고, 저리비틀어 아무리 안전하다고 강변하고, 괴담이라며 물타기 정치공세를 편들 곧이들을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쯤되면 국민의힘이 오히려 괴담의 진원지입니다. 명백한 위험을 안전하다고 거짓말 하는 안전불감 괴담, 방사능사랑 괴담 진원지 국민의힘은 국민을 우롱하는 괴담유포 행위를 멈추십시오.
안전이 확인되기 전에 해양 방류를 하지 않으면 우리 바다의 오염, 우리 어민들의 생존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규제를 풀지 않으면 국민의힘이 그렇게 걱정하는 척 하는 우리 횟집 문닫을 일도 없습니다.
직접검사와 안전확인 없이 해양방류반대, 수입해제 없음을 분명히 하십시오. 국민의힘은 국민이 바라는 이 명쾌한 입장을 똑똑히 알기 바랍니다.
2023년 6월 7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