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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위원회

  • [정신건강위원회] 정신장애 당사자 정책 토론회 후기 및 자료







<정신장애 당사자 정책 토론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함께 해주신 정신장애인탈원화추진연대 신석철 위원장님, 파도손 박환갑 사무국장님, 한국장애인연맹 DPI 권세훈 정책팀장님, 먼 길 와주신 여러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난 10월, 정신건강의 날 행사에 초대받아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나가며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폭증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아동발달을 다룬 TV프로그램이 사회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저는 아무 문제도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내 마음이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 사회는 지금껏 정신건강, 특히 정신장애에 대해 터부시하며 없는 존재처럼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언제든지 무슨 이유에서건 아플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편견과 압박이, 있는 존재를 가리고 숨겨온 겁니다.

당시 저는 열망과 바람을 받아안아 정의당으로 돌아가, 정신건강 인식 증진을 분명히 담보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들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그 약속을 실천하는 첫 걸음입니다.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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