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범도민 결의대회 발언전문
심상정, 2차전지 사업 전북 유치는 균형발전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 과제
- 2차전지 사업은 정의당의 그린노믹스 5대 전략 중 하나, 전북의 며느리로서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
- 새로운 일자리 가장 절실한 곳이 전북 ... 균형 발전 측면에서 전북에 2차전지 특화단지 유치해야
[심상정 의원 발언 전문]
정의당 국회의원 심상정입니다.
먼저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라북도 유치를 위해서 불철주야 애를 쓰고 계시는 김관영 지사님, 존경하는 정세균 명예유치 위원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무엇보다도 새벽밥 드시고 달려오신 전북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 올립니다.
전북의 아들들이 많이 와 계시고, 딸들도 오셨는데, 전북의 아들하고 딸만 나서면 되겠습니까 며느리가 나서야 진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전라북도의 며느리로서, 명예도민으로서 2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라북도 유치를 위해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지금이 21세기입니다. ‘인류에게 21세기는 마지막 세기다. 22세기는 오지 않는다. 2050년에는 주거불능의 지구가 된다.’ 제가 한 얘기가 아니고 유엔 기후 당사국 총회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산업은 인류 전환기적 의제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생에너지, 전기차, 2차전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정의당이 내놓은 그린노믹스 5대전략중의 하나가 바로 2차전지 사업입니다.
왜 전북인가. 많은 분들이 설명했습니다.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북이 되어야 합니다. 이차전지를 잘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잘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 여기에 군산에 계신 분들 많이 오셨는데, 새로운 일자리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 전라북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차전지를 전라북도에 반드시 유치해서 대한민국 녹색 산업의 선도 지역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