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sns 메시지
오늘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자비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사회 현실은 극단적 대립과 증오가 정치와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과 특권을 위하여 국민을 속이고 시민들의 삶을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시 밝혔던 국민통합의 초심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타자를 부정하는 일체의 정치적 판단과 행위를 이제 내려놓아야 합니다. 부처님의 다르마인 자비와 지혜는 한국 정치에서 국민통합으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국민 분열과 협소한 기득권 정치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우리 공동체와 정치가 따뜻하게 보듬어야 할 사회적 약자들의 삶 한복판에서 부처님의 뜻을 살필 수 있기를, 저를 비롯한 모든 정치인들이 돌아보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2023년 5월 26일
정의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