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지속되는 고용의질 악화. 민생우선, 고용안정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브리핑] 지속되는 고용의질 악화. 민생우선, 고용안정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5월 23일 (화) 11: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나오는 경제지표들 마다 경제와 민생의 곤두박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출감소, 무역적자폭 증가, 물가상승과 더불어 고용의질 악화가 계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업의 기간제 비정규직 고용인원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지표에서도 실질 실업률 증가, 고용의 질 악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고용의 질 악화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민생경제위기를 보여주는 것이기에 심각하게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우리 경제가 한두번의 조치로 개선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정부는 우리 경제와 민생을 떠받쳐도 모자를 판에 경제적 실리를 내주고, 우리 경제영토를 계속 줄이며, 민생부담을 국민들에게만 떠넘기는 무책임한 악수만 계속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정운영을 바로잡는 특단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다 추스릴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정부는 경제 회생과 민생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고용의 질 악화, 고용둔화, 실업률 증가가 경제 장기침체의 가장 큰 신호임을 분명히 알고 경제와 민생 대책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2023년 5월 23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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