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국회의원 후쿠시마, 한국 어민초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한일간 연대방안 모색 토론회’개최.

- 현업 후쿠시마 어민이자 전 일본 민속학회장인 카와시마 슈이치 씨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방류에 대한 의견 나누고 한일 어업인들간 연대모색

한국 어민으로 현업 해녀인 제주 가파도 어촌계장 유용해씨, 전국어민회총연맹 김종식 상임부회장 참석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 증언

후쿠시마 시민사회 온라인으로 연결해 국내 시민사회단체와 오염수방류 대응 논의 이어갈 예정

토론회 참석자들 당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규탄 기자회견 진행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강제동원 정부해법 및 한미일군사동맹 정의당 TF단장)은 5월 9일(화) 14시 국회본청 316-2호 화상회의실에서 후쿠시마 현업 어민과 제주, 전남의 어민을 초청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현지 인식과 어민들의 우려를 듣고 한-일 어민간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는 정의당 TF와 강은미국회의원, 배진교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정의당 제주도당 김옥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일본 후쿠시마와 한국의 어민들이 참석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와 입장을 증언하고 향후 어민들간의 연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참석하는 현지 어민은 후쿠시마 슈이치씨로 전 일본 민속회장이고 3년 전부터 후쿠시마에서 연구와 어업을 병행하고 있다.(프로필 별첨) 제주에서는 현직 해녀인 유용해 가파도 어촌계장이, 전국어민회총연맹에서는 김종식 상임부회장이 참석한다.

1부 어민들의 증언 이후 2부에서는 이헌석 TF위원을 좌장으로 일본 시민사회와 한국 시민사회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한일 시민사회단체의 대응 현황을 나누고 향후 연대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일본 시민단체로는 후쿠시마의 ‘더 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시민회의가, 한국 시민단체에서는 시민방사능 감시센터 최경숙 활동가와 소비자단체가 주로 있는 전국먹거리연대 권종탁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의견을 밝힌다.

이와 별도로 토론회 참석자들은 당일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규탄 한-일 어민 연대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강은미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발표 이후 처음으로 후쿠시마 어민과 한국어민들이 직접 만나 오염수방류에 대한 입장과 연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 이후 구체적인 연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 웹포스터>

<카와시마 슈이치 프로필>

출처 : 아사히신문

카와시마 슈이치(川島秀一)

1952년 생

前 도호쿠대학 재해과학국제연구소 교수

前 일본 민속학회 회장(2020~2022)

2018년부터 후쿠시마현 신치마치로 이주하여 어선 승무원으로 활동 중.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연구를 진행하는 지역 참여 연구자

“후쿠시마 어민초청”

방사능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를 위한

한-일간 연대방안 모색 토론회

토론회 개요

- 일시 : 2023년 5월 9일(화) 14시

- 장소 : 국회 본청 316-2호

- 주최 : 정의당 후쿠시마 오염수 무단투기 저지 TF , 강은미국회의원, 배진교 국회의원

행사순서

사전행사

- 이정미대표 인사말

- 강은미국회의원 인사말

- 배진교국회의원 인사말

1부 : 후쿠시마와 한국 어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 사회 : 김옥임 공동단장

- 후쿠시마 : 카와시마 슈이치

- 한국 : 제주 가파도 유용해 어촌계장(해녀), 전국어민회총연맹 김종식 상임부회장

2부 한-일 시민단체간 연대방안 모색 토론회

- 좌장 : 이헌석 위원

- 후쿠시마 시민단체 : 더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화상 연결)

- 시민방사능 감시센터 : 최경숙 활동가

- 전국먹거리연대 : 권종탁 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