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분신한 노동자의 목숨으로 쓰여진 유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위선희 대변인]
일시: 2023년 5월 3일 (수) 11:5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1일 윤석열 정부의 노조탄압에 항거해 분신한 건설노조 한 간부의 유서가 야당에 전달됐습니다. 고인은 유서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대표에게 남겼습니다.
먹고 살려고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고인은 유서에서 억울함을 호소하셨습니다.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이 윤석열 검사독재 정치에 제물이 되어 많은 사람이 죽고 죄 없는 이들이 구속되는 현실을 규탄하셨습니다.
무고한 국민의 희생을 막기위해 제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려달라는 피로 쓰신 유서입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희망이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말을 남기셨습니다.
정의당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고 노동조합을 극악무도한 방법으로 탄압하는 정권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름진 기득권의 폭압 앞에 노동자의 희망을 지켜내겠습니다.
2023년 5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위 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