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민주노총 건설노조 지대장 노동자 분신 관련 [위선희 대변인]
온전히 노동자의 날이 되어야할 노동절에 대한민국의 노동자가 분신했습니다.
노동자는 "정당하게 노조활동을 했는데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라며 분신을 결심한 이유를 알렸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노조를 이익집단으로 규정하고 탄압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피의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미래와 희망을 빼앗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명심하십시오. 노동자는 이 나라를 세운 근간이며 경제의 동력이고 그 노동자들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노조입니다.
노동자와 노조에 대한 탄압은 결국 대한민국 대다수 시민에 대한 탄압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속된 탄압은 시민들의 연대를 더욱 강하게할 뿐임을 명심하십시오.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와 노조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멈추십시오. 검찰권력의 삐뚤어진 잣대 앞에 희망을 잃고 분신한 노동자의 무사 생환을 빕니다.
2023년 5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위 선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