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2세대 포럼] “진보정당과 노동조합, 어떻게 만나야 할까”
진보정당의 역사는 민주노조와 함께해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2000만 노동자들의 요구를 제도권 정치 영역에서 실현하기 위한 정치 결사체의 비전을 가지고 창당했습니다. 조직적으로는 민주노총과 긴밀히 관계 맺으며 연대하고 또 소통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진보정당이 분열과 반목의 역사를 거듭하면서, 또 노동조합의 조합주의적 경향성이 강해지면서,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관계 또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진보정당은 노동자계급 정당으로서 정체성을 넘어 시민 모두를 향한 진보정치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노동조합 또한 실질적인 노동법안 관철을 위해 보수정당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 또는 이해관계의 대립이 없다 할 수 없습니다.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이 서로 어떤 관계를 설정하고 대화하며 소통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민주노조 운동을 포함해서, 새롭게 등장한 청년세대 중심 노동조합들과도 함께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노동조합 입장에서 본 진보정당에 대한 평가와 요구, 진보정치 2막 시대의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관계 설정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17일(수) 18시 30분 ~ 20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 주최 : 청년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프로그램)
- 발제1. 진보정당-민주노조 관계와 청년세대 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고민 / 홍명교(플랫폼씨 활동가)
- 발제2. 청년유니온 운동의 평가와 한계, 그리고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질문들 / 김설(청년유니온 위원장)
- 발제3. 노동조합과 정치의 관계, 어떻게 만나야 할까? / 유준환(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의장)
※ 신청 : bit.ly/진보정치2세대포럼_2회차
진보정당의 역사는 민주노조와 함께해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2000만 노동자들의 요구를 제도권 정치 영역에서 실현하기 위한 정치 결사체의 비전을 가지고 창당했습니다. 조직적으로는 민주노총과 긴밀히 관계 맺으며 연대하고 또 소통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진보정당이 분열과 반목의 역사를 거듭하면서, 또 노동조합의 조합주의적 경향성이 강해지면서,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관계 또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진보정당은 노동자계급 정당으로서 정체성을 넘어 시민 모두를 향한 진보정치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노동조합 또한 실질적인 노동법안 관철을 위해 보수정당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 또는 이해관계의 대립이 없다 할 수 없습니다.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이 서로 어떤 관계를 설정하고 대화하며 소통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민주노조 운동을 포함해서, 새롭게 등장한 청년세대 중심 노동조합들과도 함께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노동조합 입장에서 본 진보정당에 대한 평가와 요구, 진보정치 2막 시대의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의 관계 설정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일시 : 5월 17일(수) 18시 30분 ~ 20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
- 주최 : 청년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프로그램)
- 발제1. 진보정당-민주노조 관계와 청년세대 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고민 / 홍명교(플랫폼씨 활동가)
- 발제2. 청년유니온 운동의 평가와 한계, 그리고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질문들 / 김설(청년유니온 위원장)
- 발제3. 노동조합과 정치의 관계, 어떻게 만나야 할까? / 유준환(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의장)
※ 신청 : bit.ly/진보정치2세대포럼_2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