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절박한 마음과 비상한 실천이 함께하는 식목일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브리핑] 절박한 마음과 비상한 실천이 함께하는 식목일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4월 5일 (수) 11:1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기후변화로 4월 5일이 나무 심기 적절한 때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온 지도 오래입니다.

 

그러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모두가 실천하자는 본래의 취지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2023년 식목일은 당연히 기후재난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 자 뉴스에 나온 벚꽃없는 벚꽃축제, 매년 늘어나고 지금도 꺼지지 않는 전국의 산불 소식, 심해지는 폭우와 집중호우의 위협은 단지 자연의 변화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전과 생존, 지구의 지속가능성마저 위협하는 재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식목일은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재난 대응과 기후불평등 문제까지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절박한 마음과 비상한 실천이 함께하는 식목일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정의당은 식목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비상하게 대응하는 정치, 기후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정치를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2023년 4월 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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