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50억 클럽 특검법, 시간 끄는 세력이 범인입니다.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4월 4일 (화) 13: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50억 클럽 특검법이 법사위 제1소위에서 논의 중입니다. 정의당은 매일 소위를 열어서라도 소위 절차를 하루빨리 마치고, 정의당 특검 법안을 법사위에 회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특권층 비리 의혹에 진실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충분한 논의와 절차를 밟아왔고, 법안 자체도 이미 오래전에 공개되어 다루어졌기에 더 시간을 끌 이유가 없습니다.
시간을 질질 끄는 사람이 범인입니다. 검토할 여지가 남았다고 말하는 세력이 50억 특검을 방해하는 세력이고, 특권층 비리를 비호하는 세력입니다.
50억 특검 패스트트랙을 이야기하는 민주당 기동민 소위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은 패스트트랙보다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제1소위 통과, 법사위 회부를 조속히 진행하십시오. 국민의 힘은 국민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제1소위부터 법사위 전체 절차에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특검이 진실을 밝히기까지 국회에서의 절차적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합니다. 실체적 진실의 규명을 위해 국회는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정의당은 오로지 진실의 정확한 규명, 신속한 절차라는 원칙으로 지금까지 특검 처리에 임해왔습니다. 양당이 앵무새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동안 정의당의 특검안으로 꽉 막힌 정국을 뚫어 왔습니다. 양당은 특권층 비리를 밝히라는 국민들의 엄정한 요구를 그저 흘려보내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023년 4월 4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