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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도입 운동본부 발족

 

정의당, “무상교통 시대 열겠다

- 정의당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도입 운동본부 발족

 
 

- 이정미 대표, “무상의료, 무상급식에 이은 무상교통”
3만원 프리패스는 물가폭탄, 기후 위기 극복 대책

 
 

정의당은 3월 16일(목) 9시 ‘정의당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도입 운동본부’ 발족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무상교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된 버스, 전철 요금 300원 인상안을 비판하며 “버스비, 전철요금 인상 반대를 넘어, 대중교통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3만 원 프리패스 제도를 제안했다. “독일의 9유로 티켓, 프랑스, 미국 등 지자체의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으로 이미 증명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병진 공동본부장은 “경기도민이 길 위에서 흘린 눈물이 바로 한강이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경기도민인 주인공들이 출퇴근에만 4시간씩 쓰는 것을 보며 함께 울었다”는 경기도민들의 인터넷 반응을 공유하며, “대부분의 경기도민들이 체념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교통요금은 오르기만 하고, 교통체증은 더 심각해지고, 대중교통 노선은 나아지질 않는다”며 “우리가 지불하는 것이 교통요금인지, 고통요금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공동본부장은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 제도의 두 가지 목적을 “물가폭탄에 대한 민생대책”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기후 위기 극복”으로 들었다. “교통시설 특별회계를 대중교통 특별회계로 전환하도록 중앙정부에 제안”하며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 및 무상교통에 가까운 전환을 지방 정부에게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영미 공동본부장은 “인천시당은 2월 15일부터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권 도입과 청소년 1만원 프리패스권 도입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3만원 프리패스 도입을 위한 인천시 차원의 조례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현정 부대표를 비롯해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 이병진 경기도당 위원장,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을 공동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운동본부는 3만원 프리패스제 도입을 위해 버스완전공영제, 무상마을버스 조례 제정 및 개정, 수도권통합 환승 시스템 도입 촉구 및 수도권통합교통공사 설치 촉구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16일
정의당 대중교통 3
만원 프리패스 도입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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