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50억 특검, 법사위는 가재는 게 편 증명 중입니까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3월 15일 (수) 14: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곽상도 50억 클럽 진상규명을 위해 정의당이 특검법을 제출한 지가 한 달이 넘어갑니다.
검찰의 수사도 늑장이었는데, 국회 특검마저 국민의힘의 뭉개기로 함흥차사가 되고 있습니다.
법사위와 법사위원장이 문제입니다. 50억짜리‘아빠찬스’에 분노한 국민에게 의혹을 해소할 정치의 책무를 다해야 합니다. 국민의 분노 앞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문제를 지적하고, 바로잡겠다 떠든 건 그저 소나기나 피하고 보자는 쇼였습니까.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자당 보호를 위한 당리당략으로 국회의 역할, 법사위원장의 당연한 의무를 내팽개치지 마십시오. 국민의 분노와 요구를 준엄하게 새겨듣기 바랍니다.
계속 법사위가 의무를 방기한다면 가재는 게 편, 곽상도 방탄하는 특권비리 비호정당 국민의힘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밖에 되지 않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과 김도읍 법사위원장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즉각 법사위를 열어 정의당이 발의한 50억 클럽 특검 법안을 상정 처리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3년 3월 1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